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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먼 미래..
지구는 외계의 침략을 대비하여 여러 전투로봇을 만들었다..
이 전투로봇들은 다양한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다
각 로봇의 전투능력은 조종사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조종사의 실제체력이나 스피드, 힘 같은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조종대를 잡고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이 조종할 로봇의 전투역량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 로봇 파일럿의 기본이며..
거기에 침착한 상황판단능력, 겁먹지 않는 대담함,
무서운 집중력, 빨리 움직이는 적을 놓치지 않을 동체시력,
전투를 리드할 심리전능력 이 겸비되면
우수한 로봇파일럿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어떤 상황이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인내심까지 갖고 있다면.. 최고의 로봇파일럿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거대한 외계세력의 힘앞에
지구는 멸망하느냐 멸망하지 않느냐의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지구인들이여..
로봇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한 사람만을 주인으로
택할 것이다..
지구의 마지막전쟁이 될지도 모를 이 우주전쟁에
로봇을 조종하여 싸울 가장 우수한 파일럿들을 뽑도록 하겠다..
< 외계별 "쟈코"에서 온 침략자들은 진보된 과학문명으로 만든 무서운 전투능력의 로봇을
앞세우고 지구를 공격해온다.. 덜덜덜 >
적군 전력분석
* 적의 우두머리
사파지질쟈콥 영호기 [타쿠마 NO.1998]
실로 가공할만한 적이 아니라 할수없다. 상대에게 거의 접근하지도 않고
상대를 끝장내버린다. 고궤도의 미사일을 마구 쏘아대다가 적이 그것을 뛰어넘거나
회피하여 오는 순간을 노려 반죽음상태까지 두들겨팬후에 마지막에 초대형 미사일을
쏴 죽인다는 소문이 있다. 싸워보기 전까지 그 능력은 추정불가..
* 적의 돌격대장 1
사파지질쟈콥 초호기 [치즈루 NO.1998]
돌격대장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현란한 공격을 자랑한다.. 실체가 무엇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그 공격은 적의 점프를 차단하며, 회피 시의 경직조차 용서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상대 로봇의 화력공격을 봉인해버리는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기술에 걸리면 일정시간동안 직접 접촉하여 타격을 주는 공격외에는 사용할수
없다. 아군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무서운 공격을 퍼붓는 로봇이다.
* 적의 돌격대장 2
사파지질쟈콥 2호기 [최번개 NO.2002]
가장 많은 이들이 상대하기를 꺼리는 적이다.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으로 적의 방어를
교란시켜 공격하고, 다시 빠진다. 이 적을 공격하려고 쫓아가다가 오히려 허를 찌르는
기습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사망자 대부분은 자신이 왜, 어떻게 죽었는지조차도
모른다고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적 중의 하나.
* 적의 돌격대장 3
사파지질쟈콥 3호기 [엔젤 NO.2002]
역시 많은 이들이 상대하기를 꺼리는 적. 귀여운 외양과 천사라는 네임에 걸맞지 않는
악마적인 잔인함을 자랑한다. 아무리 우수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조종사와 로봇이라도
이 적을 상대할때는 되도록 거리를 벌려 피했다가 기회를 노려야 한다.
* 적의 암살자
사파지질쟈콥 4호기 [바넷사 NO.2002]
외양에 현혹되어 방심했다가는 곧장 죽음에 이를 수 있다. 기본적인 공방도 약하지
않은데, 빈틈을 보이면 어떤 적이라도 단번에 죽이는 위력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방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미사일이 일단 발사되면 가드의 방향이 조금만 어긋나도
뚫고 들어와 죽음에 이르게 된다. 적의 3호기를 상대할때와 같이 되도록 거리를 벌려
견제하다가 기회를 노려 공격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 그 외 적의 장군들이 조종하는 로봇들
양산형 사파지질쟈콥
[듀오론 NO.2003] , [폭시 NO.2001] , [이진주 NO.2001] , [루갈 NO.1995] ,
[기스 NO. NEOWAVE] , [린 NO.2001] , [장거한 NO.1996]
< 지구의 전사들이여, 일어서라.. 우리도 막강한 로봇에 막강한 조종사를 겸비하고 있다..
적에 대항하여 싸우라..>
아군 전력분석
* 정파게리온 영호기 [이오리 NO.1998]
접근전과 압박에 강하고, 적당한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하지만 적의 방어와 견제능력이 탁월하다면
조종사의 능력이 높지 않는한 그것을 뚫는것이 힘들수 있다.
공격력에서 압도적이지만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로봇
파일럿에 따라 능력 차이가 심하게 난다
이 로봇의 가장 무서운 점은 조종사가 제어력을 잃었을 경우,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폭주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 정파게리온 초호기 [쿄 NO.1998]
역시 적당한 파워와 스피드로 접근전에서 적에게 심한 압박을 줄 수 있다.
아군이 보기에도 무식한 화력을 자랑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명중하면
적은 반죽음상태에 이르게 된다. 영호기와 달리, 자신을 지키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다루기는 영호기보다 더 섬세함을 요구한다.
* 정파게리온 2호기 [케이 NO.2000]
장거리전과 근접전에 모두 강하지만, 적을 단번에 해치울만한 연속공격능력이
필드에서는 잘 발휘가 안 된다. 하지만 적을 특정장소에 가뒀을 경우, 빠져나가기 힘든
무서운 압박공격을 펼칠 수 있다. 역시 조종사의 역량이 중요한 로봇.
* 정파게리온 3호기 [랄프 NO.1999]
대단히 터프한 파워를 자랑하는 로봇이지만, 날렵한 적이 머리위 공격이나 아주 낮은
자세의 공격을 펼칠때에 쉽게 대항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 파워만은
막강하여 적들을 충분히 두려움에 떨게 할 수 있다.
* 정파게리온 4호기 [베니마루 NO.2002]
상당히 안정적인 공격과 안정적인 견제, 방어를 펼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로봇.
더군다나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낄때, 마지막 화력으로 몸에 번개의 구슬을 만들어
부착하여 최후의 역전을 노릴수 있다. 조종사의 심리전능력이 받쳐줘야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로봇이다.
* 그 외 지구측의 장군들이 조종할 로봇들
양산형 정파게리온
[테리 NO.1997] , [료 NO.1997] , [사이슈 NO.NEOWAVE] , [마이 NO.2000] ,
[마리 NO.1998] , [클락 NO.1996] , [킹 NO.NEOWAVE]
지구측의 조종사(파일럿) 후보 리스트
(실존인물과 관계 쪼까 있지만, 순전히 개인적입니다.. 열내지 마셈 ㅡㅡ;)
이오리 NO.1998 파일럿 후보 : 꼽게자란넘(K.F.C) 등 다수
쿄 NO.1998 파일럿 후보 : 발슈(모지라슈), 개그쟁이쿄(모지라슈), 구려(환풍기) 등 다수
케이 NO.2000 파일럿 후보 : 때꼬인(내버려썅), 동네수퍼게이(모지라슈) 등 다수
랄프 NO.1999 파일럿 후보 : 배로사채(K.F.C) 등 다수
베니마루 NO.2002 파일럿 후보 : 입지존(K.F.C), 게이+_+(아리트림꺽) 등 다수
지구의 우수한 파일럿 비밀양성기관인 B P E R V 에 속한
여러 파일럿 길드 중
' K.F.C '와 ' 모지라슈 ' 등이 후보를 배출해낼 유력한 길드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신흥 파일럿 길드인 ' 퍼런개장 ' , ' 69 FAMILY ' 등도 지구 일부 지역의
강한 성원을 받고 있다.
적군 조종사(파일럿) 후보 리스트에 대해선 밝혀진바 거의 없음
오직 추측만이 난무할뿐.
3줄 요약
1. 언젠가 우주전쟁이 난다
2. KOF 를 잘 하면 파일럿에 뽑혀 지구를 구한다
3. 지금 오락실로 달려가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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