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포켓몬스터에는 여섯가지의 고유 능력치가 있고 그 능력치마다 포켓몬끼리 부여되는 "종족값"이 다릅니다.
600급 포켓몬이란 바로 이 여섯가지의 종족값의 총합이 "600"인 일반 포켓몬을 의미합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피카츄의 종족값 총합은 300이니 600급 포켓몬은 딱 이 2배 종족값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 : 망나뇽
분류 : 드래곤포켓몬
타입 : 드래곤/비행
특성 : 정신력(풀 죽지 않음)
드림월드 특성 : 멀티스케일(체력이 가득찬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데미지를 적게 받음)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149"
포켓몬 도감 설명 : 16시간만에 지구를 일주 할 수 있다. 폭풍으로 인해 난파된 배를 발견하면 육지까지 인도하는 상냥한 포켓몬.
- 방어상성 -
4배 : 얼음
2배 : 드래곤, 바위
1배 : 노말, 전기, 독, 비행, 에스퍼, 고스트, 악, 강철
0.5배 : 불꽃, 물, 격투, 벌레
0.25배 : 풀
0배 : 땅
설명 : 1세대 600급 포켓몬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포켓몬 "망나뇽"입니다. 정말 순하게 생긴 포켓몬이죠.
하지만, 순하게 생긴 얼굴과는 달리 포켓몬 설정상 "파괴신"이란 설정도 있습니다.
실제로 능력치는 그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뛰어나고, 방어상성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4배라는 약점이 생겼지만 그래도 총 다섯타입을 반감하고, 한타입을 무효로 합니다.
"용의춤", "역린"등 강력한 기술도 많이 배우고 여러 형태를 굴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포켓몬입니다.
5세대에 드림월드 특성이 풀리기전까지 동급 드래곤인 "보만다"나 "한카리아스"에게 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멀티스케일"이라는 괴물같은 특성이 풀렸기 때문에 지금은 망나뇽이 더 우위에 있습니다.
골드버전, 실버버전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신속"을 배운 망나뇽이 배포되어 현재는 신속이 필수기술입니다.
(전에도 말해드린것처럼 망나뇽은 동양의 "용"의 이미지로 만든 포켓몬입니다.)
- 망나뇽을 사용하는 트레이너 -
성도지방(2세대)의 공식 챔피언 "목호(와타루)"입니다. 망나뇽을 히든 포켓몬으로 삼고 무려 네마리나 사용하며, 수많은 600급 포켓몬을 사용합니다. 망나뇽은 곧 목호를 상징하는 포켓몬이고, 목호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까지 나온 모든 트레이너중에서 600급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레이너입니다.
(망나뇽 네마리 + 보만다 한마리 + 한카리아스 한마리 총 여섯마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삼삼드래가 5세대에서 추가되었기 때문에 삼삼드래도 사용해 총 일곱마리를 사용합니다.)
하나지방의 챔피언인 "노간주"의 손자 "구아버"입니다. 흑의마천루/백의수동의 주인인 천재 트레이너(아이리스와 같은 기믹)인데 게임내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레벨이 높은 "망나뇽"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준거 같은 불카모스와 어디서 잡아왔는지 모를 "라티아스"도 사용합니다.
(망나뇽+라티아스는 화이트2 기준입니다.)
4세대 라이벌 "용식"의 아버지인 "종수"입니다. 신오지방의 배틀시설인 "배틀타워"의 "브레인"이며, 망나뇽을 사용합니다. 1차 멤버와 2차 멤버 모두 강력한데 2차 멤버는 무려 "히드런", "레지기가스", "크레세리아"입니다.
(애버라스)
↓
(레벨 30에 애버라스에서 데기라스로 진화)
↓
(레벨 50에 데기라스에서 마기라스로 진화)
100 / 134 / 110 / 95 / 100 / 61 = "600"
이름 : 마기라스
분류 : 갑옷포켓몬
타입 : 악/바위
특성 : 모래날림(날씨를 영구적으로 "모래바람" 상태로 바꿈)
드림월드 특성 : 긴장감(이 포켓몬과 배틀하는 포켓몬은 나무열매를 사용할 수 없음)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251"
포켓몬 도감 설명 : 마기라스가 난동을 부리면 산이 무너지고, 강이 메워지므로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
설명 : 2세대 600급 포켓몬 "마기라스"입니다. 방어상성은 다른 600급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기라스의 존재의미는 바로 특성인 "모래날림"에 있습니다.
모래날림으로 발동되는 "모래바람"의 효과로 마기라스의 특수방어력이 1.5배 상승합니다.
특히나 마기라스를 선두로 만들어지는 날씨 파티인 "모래바람 파티"는 정말 강력한 파티입니다.
"안기라스"라는 일본 괴수가 모티브며, 도감 설명이나 컨셉자체가 말 그대로 "괴물"입니다.
"단단한 팔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산을 붕괴시키고, 땅을 울리게 하는 말도 안될 만큼의 힘을 간직하고 있다."
라는 설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600급 포켓몬이란 곧 그 세대 챔피언의 강함을 뜻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마기라스는 아쉽게도 자신을 써주는 주인을 만나지 못한 포켓몬입니다.
(물론 마기라스를 쓰는 트레이너들은 있지만 목호-망나뇽, 성호-메타그로스, 난천-한카리아스 같은 파트너는 아닙니다.)
- 마기라스를 사용하는 트레이너 -
석영리그(1세대)의 챔피언(물론 레드에게 바로 박탈..)이었으며, 레드의 라이벌인 "그린"입니다. 그린은 레드와는 달리 멤버 성능이 정말 좋습니다. "괴력몬", "거대코뿌리", "윈디"등 좋은 포켓몬만 골라씁니다. 거기에 이 "마기라스"를 사용합니다. 그린의 마기라스는 레벨 "70"으로 게임내 등장하는 마기라스중 가장 레벨이 높습니다.
(레드 멤버중 가장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은 총합 "540"의 "잠만보"입니다.)
조금 뜬금없지만 신오지방의 무쇠체육관 짐리더인 "강석"도 마기라스를 사용합니다. 레벨은 그린보다 낮은 "65"짜리 마기라스를 사용합니다.
(게을로)
↓
(레벨 18에 게을로에서 발바로로 진화)
↓
(레벨 36에 발바로에서 게을킹으로 진화
150 / 160 / 100 / 95 / 65 / 100 = "670"
이름 : 게을킹
분류 : 나태함포켓몬
타입 : 노말
특성 : 게으름(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턴에 움직일 수 없다.(2턴에 한번만 기술을 쓸 수 있음))
드림월드 특성 : 없음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289"
포켓몬 도감 설명 : 세계에서 제일 게으른 포켓몬이다. 누워 뒹굴기만하는것처럼 보여도 반격할 파워를 모으는 중이다.
설명 : 비전설 포켓몬중 종족값 총합이 가장 높은 포켓몬 "게을킹"입니다.
일반 포켓몬이 이렇게 높은 종족값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특성 "게으름" 때문입니다.
남들이 두번 공격할때 게을킹은 한번밖에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 능력치에서 사용하는 "기가임팩트"나 "암해머" 같은 기술들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왜냐하면 "방어"나 "판별"을 쓰는 포켓몬한테는 꼼짝없이 봉쇄당하기 때문입니다.
종족값만 볼때는 정말 강력해 보이지만 단점이 확실한 포켓몬이라 쓰기가 꺼려집니다.
(제가 말하는 실전은 "싱글배틀" 기준입니다.)
- 게을킹을 사용하는 트레이너 -
3세대 게임 주인공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종길"입니다. 호연지방의 등화체육관의 짐리더입니다. "게을킹"을 총 두마리 데리고 있습니다.
호연지방의 배틀시설인 배틀팰리스의 프런티어 브레인인 "우근"입니다. 그 역시 게을킹을 사용합니다.
(아공이)
↓
(레벨 30에 아공이에서 쉘곤으로 진화)
↓
(레벨 50에 쉘곤에서 보만다로 진화)
95 / 135 / 80 / 110 / 80 / 100 = "600"
이름 : 보만다
분류 : 드래곤포켓몬
타입 : 드래곤/비행
특성 : 위협(상대방의 물리공격력 랭크를 1단계 낮춤)
드림월드 특성 : 자기과신(상대방을 쓰러뜨릴시 자신의 물리공격력 랭크를 1단계 올림)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373"
포켓몬 도감 설명 : 한번 화내면 크게 난동부린다. 하늘을 날며 지상의 산과 들을 불꽃으로 모조리 태운다.
- 방어상성 -
4배 : 얼음
2배 : 드래곤, 바위
1배 : 노말, 전기, 독, 비행, 에스퍼, 고스트, 악, 강철
0.5배 : 불꽃, 물, 격투, 벌레
0.25배 : 풀
0배 : 땅
설명 : 3세대에서 추가된 600급 드래곤 포켓몬 "보만다"입니다.
안정적인 내구를 가진 망나뇽에 비해 공격과 스피드에 능력치가 집중적으로 투자된 포켓몬입니다.
그렇다고 내구가 약한 포켓몬이 아닙니다. 특성인 "위협"이 부족한 내구를 메꿔주기 때문이죠.
드림월드 특성인 "자기과신"도 정말 좋은 특성인데 기점을 잡고 등장해서 "용의춤"을 사용해 올라간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방의 포켓몬을 쓰러뜨린후 자기과신을 발동시켜 남은 포켓몬들을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악당이 보만다를 사용해 어린아이들에게는 악당의 포켓몬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실제로 저도 사납게 생긴 보만다보다는 순하게 생긴 망나뇽이 더 좋습니다.
(전에도 말해드린것처럼 보만다는 서양의 "드래곤"의 이미지로 만든 포켓몬입니다.)
- 보만다를 사용하는 트레이너 -
호연지방의 사천왕 "권수"의 히든 포켓몬입니다. 드래곤타입 챔피언이 무려 두명이나 되기 때문에 드래곤타입 사천왕이란 자리가 조금 애매모호하지만 그래도 "보만다"를 처음으로 사용한 포켓몬 트레이너입니다.
바로 위에서 언급된 드래곤타입 챔피언 두명중 한명인 "목호"입니다. 당연히 목호도 보만다를 사용합니다.
의외로 "루카리오"만 사용할거 같은 "현"이가 보만다를 사용합니다. 포켓몬스터 8기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루카리오의 주인으로 나오는 "아론"의 후손(후손이 아니라 본인이 아니냐는 떡밥도;)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현이의 포켓몬들은 일반 NPC 포켓모들치고 막강한데 "링곰", "앱솔", "보만다", "루카리오"와 더불어 3세대 600급 포켓몬인 "메타그로스"도 사용합니다.
호연지방의 배틀시설인 배틀팰리스의 프런티어 브레인인 "하인즈"입니다. 그 역시 보만다를 사용합니다.
(메타그로스도 사용합니다.)
(메탕)
↓
(레벨 20에 메탕에서 메탕구로 진화)
↓
(레벨 45에 메탕구에서 메타그로스로 진화)
80 / 135 / 130 / 95 / 90 / 70 = "600"
이름 : 메타그로스
분류 : 무쇠다리포켓몬
타입 : 강철/에스퍼
특성 : 클리어바디(상대방의 기술이나 특성으로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음)
드림월드 특성 : 라이트메탈(몸무게가 절반이 됨)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376"
포켓몬 도감 설명 : 4개의 다리를 접어서 난다. 4개의 뇌는 슈퍼컴퓨터보다 우수하다고 전해진다.
설명 : 가장 많은 반감타입과 무효타입을 가진 600급 포켓몬 "메타그로스"입니다.
기술폭도 넓고 능력치도 골고루 분배되어 있어서 망나뇽과 더불어 안정적인 600급 포켓몬입니다.
실제로 실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600급 포켓몬이기도 합니다.(현재는 멀티스케일 망나뇽이 더 많이 보임)
메타그로스는 공격/방어/기술 다 우수하지만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여덟타입을 반감하고 한타입을 무효로 하지만 약점인 "불꽃"타입과 "땅"타입이 너무 흔합니다.(땅은 "지진"이 흔함)
그나마 5세대에서 "풍선"이라는 아이템이 나와서 풍선을 달아줄시 땅타입 기술을 맞지 않기에 약점이 1개로 변합니다.
(그전에도 전자부유 사용시 몇턴간 약점이 1개로 줄었었지만 풍선은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약점이 1개가 되서 더 좋습니다.)
- 메타그로스를 사용하는 트레이너 -
호연지방의 공식 챔피언(직업은 돌덕후)인 "성호(다이고)"입니다. "메타그로스"하면 "성호", "성호"하면 "메타그로스"라고 생각될 정도로 메타그로스의 파트너인 트레이너입니다. 게임내 등장하는 가장 레벨이 높은 메타그로스를 사용합니다. 성호는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야생에서 얻을 수 없는 메타그로스를 "피콘"만 자신에게 가져다주면 얻게해줍니다.
("포켓네비"를 개발한 듀본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의 사장 "나발명"의 아들입니다. 즉, 부잣집 도련님이란거죠.)
성도지방의 담청체육관의 짐리더인 "규리"입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재대결시 메타그로스를 데리고 나옵니다.
아까 설명드린 "현"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 트레이너가 600급 포켓몬 두마리를 사용한다니 놀랍네요.
위에서 설명드린 "하인즈"입니다. 전설의 포켓몬도 사용하면서 600급도 두마리라니...
(딥상어동)
↓
(레벨 24에 딥상어동에서 한바이트로 진화)
↓
(레벨 48에 한바이트에서 한카리아스로 진화)
108 / 130 / 95 / 80 / 85 / 102 = "600"
이름 : 한카리아스
분류 : 마하포켓몬
타입 : 드래곤/땅
특성 : 모래숨기(모래바람 날씨일때 회피율이 1랭크 증가함)
드림월드 특성 : 까칠한피부(접촉한 상대에게 상처를 입힘)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445"
포켓몬 도감 설명 : 제트기와 맞먹는 스피드로 하늘을 난다. 노린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 방어상성 -
4배 : 얼음
2배 : 드래곤
1배 : 노말, 물, 풀, 격투, 땅, 비행, 에스퍼, 벌레, 고스트, 악, 강철
0.5배 : 불꽃, 독, 바위
0.25배 :
0배 : 전기
설명 : 4세대 당시 최강의 600급 포켓몬이었던 "한카리아스"입니다.
딥상어동은 정말 귀여운 디자인 하고 있고, 한카리아스는 정말 멋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상어+드래곤)
기본 특성인 "모래숨기"가 "모래바람" 파티가 아니면 효과를 보기가 힘들었는데
드림월드 특성으로 "까칠한피부"가 풀려서 일반 파티에서도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그전에도 자주 쓰였지만;)
같은 600급 드래곤 포켓몬인 "망나뇽", "보만다", "삼삼드래"보다 빠르기 때문에
필드에 두마리가 같이 존재할시 웬만하면 한카리아스가 상대방을 먼저 제거합니다.(반감열매나 기합의띠가 아닐시)
"망나뇽"과 "보만다" 그리고 "킹드라", "액스라이즈"까지 배우는 "용의춤"을 못배웁니다.
삼삼드래도 못배우지만 한카리아스는 물공쪽으로 강한 드래곤이라 더욱 아쉽습니다.
(전설의 포켓몬 도감뒤거나 바로 앞이던 600급 공식을 깨버렸습니다.)
- 한카리아스를 사용하는 트레이너 -
신오지방의 챔피언인 "난천(시로나)"입니다. 최초의 여성 챔피언이며, 그린과 노간주와 마찬가지로 한가지 "타입"에 특화되지 않는 "챔피언"입니다. 역시나 한카리아스를 히든 포켓몬으로 사용합니다. 처음 상대할시 한카리아스"와 "토게키스", "트리토돈"등으로 유저에게 악몽을 보여줍니다.
역시나 "목호"도 사용합니다;
망나뇽때 설명드린 "구아버"입니다. 이때는 "한카리아스"와 어디서 잡아왔는지도 모를 "라티오스"를 사용합니다. 역시나 게임내 등장하는 한카리아스중 가장 레벨이 높은 한카리아스를 사용합니다.
(불카모스는 고정이며, 한카리아스+라티오스는 블랙2 기준입니다.)
(모노두)
↓
(레벨 50에 모노두에서 디헤드로 진화)
↓
(레벨 64에 디헤드에서 삼삼드래로 진화)
92 / 105 / 90 / 125 / 90 / 98
이름 : 삼삼드래
분류 : 흄폭포켓몬
타입 : 드래곤/악
특성 : 부유(땅타입 기술에 맞지 않음)
드림월드 특성 : 없음
100레벨 필요 경험치 : 1,250,000
도감번호 : "635"
포켓몬 도감 설명 :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여 덮쳐서 3개의 머리로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포켓몬.
설명 : 전설의 포켓몬을 제외하면 최초로 "특수공격"에 특화된 드래곤 "삼삼드래"입니다.
"악의파동", "대지의힘", "파도타기", "불대문자"등 좋은 기술을 많이 배우며, 스피드도 심하게 느리지 않습니다.(600급 드래곤중 3위)
단점은 삼삼드래의 타입인 "드래곤"타입과 "악"타입이 공통되는 타입에 막히기 때문에
기술을 잘 고르지 않으면 상대를 잘못만나서 고전할 수도 있습니다.
600급 포켓몬인데도 챔피언인 "노간주"나 "아이리스"의 히든 포켓몬이 아니라
플라즈마단의 최종보스인 "게치스 하르모니아"의 히든 포켓몬으로 등장합니다.
분류에서부터 "흉폭포켓몬"으로 분류되는거처럼 실제 게임이나 애니에서도 거의 "악당"으로 등장합니다.
- 삼삼드래를 사용하는 트레이너 -
역시나 드래곤 조련사인 "목호"도 사용합니다.
하나지방의 공식 챔피언인 "아이리스"도 삼삼드래를 사용합니다. 물론 히든 포켓몬은 아닙니다.
하나지방의 악당 "플라즈마단"의 최종보스인 "게치스 하르모니아"입니다. 게치스는 "절각참", "드래피온", "삼삼드래"등을 사용하는 "악"타입 트레이너입니다. 챔피언이 아닌 최종보스가 600급을 사용하는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게치스의 성인 "하르모니아"는 포켓몬 세계관에서 왕족을 뜻하는 "성"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즉, 게치스가 포켓몬 세계의 왕족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는데 정확하게 설명이 안나옵니다;)
P.S : 600급 포켓몬에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리플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포켓몬들은 600급 포켓몬들을 제외하고 일반 포켓몬중 종족값 총합이 높은 포켓몬입니다.
600족 포켓몬들은 롤에 비유하자면 op챔프라고 불리는 포켓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포켓몬들 보다 우월한 스탯으로 포켓몬배틀에서 강력한 면모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어려운 전략으로 승부하지 않아도 승리를 쟁취할수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대충써도 이길수있을정도로 강력하다고해서 붙은 별명이 '초딩포켓몬'입니다. 이러한 포켓몬들은 강력하다보니 블랙/화이트2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챔피언스부분에서 나오는 트레이너들이 (각지방의 챔피언인 그린,난천,윤진,나성호,와타루로 많이 알고있는 목호, 노간주) 각각 히든카드로써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딩포켓몬을 사용하지않고 이 챔피언스부분에 참가한 트레이너가 바로 1세대 주인공 레드입니다.(아직도 피카츄 쓰고있음 ㅠ) 덕분에 챔피언스의호구, 쉬어가는시간으로 놀림받고도 있지만 '강력한 포켓몬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략으로도 승리를 얻을수있다'라는 메세지를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주기위한 게임프릭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